풍력발전기 블레이드기술 특허출원 ‘쑥’
특허청 분석, 2002~2006년 129건→2007~2011년 331건 급증…설계관련기술 48%로 ‘으뜸’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친환경 대체에너지개발이 활성화되면서 풍력발전기 블레이드기술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크게 늘고 있다.
11일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따르면 풍력에너지에 쓰이는 블레이드 관련특허출원은 1990년대 이후 최근까지 꾸준히 느는 추세다.
5년 단위로 나눠보면 ▲1992~1996년 10건 ▲1997~2001년 42건 ▲2002~2006년 129건 ▲2007~2011년 331건으로 지난 20년간 가파른 증가세다.
기술 분야별로는 블레이드의 형상 설계관련기술이 48%로 으뜸이고 물성관련기술 24%, 제작관련기술 16%, 디자인관련기술이 8% 순이다.
$pos="L";$title="기술분야별 풍력에너지용 블레이드 특허출원비율 그래프";$txt="기술분야별 풍력에너지용 블레이드 특허출원비율 그래프";$size="391,230,0";$no="201205101747163310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블레이드크기와 함께 피할 수 없는 중량문제(eg. 독일 Enercon사의 블레이드 직경 : 114m, 블레이드 무게 : 500t)를 풀기 위해 유리섬유와 같은 초경량 신소재연구에도 관심이 쏠려있다.
국내 블레이드제조회사는 효성중공업, 두산중공업 등 10여 곳이 있다. 이들 기업은 블레이드관련 기초연구는 물론 블레이드제조기술 고급화를 위해 미국, 유럽 등지의 대형블레이드 제조업체들과 공동연구도 꾀하고 있다.
소현영 특허청 금속심사과장은 “블레이드 관련기술은 중공업 기반기술을 활용한 국산화를 통해 기술자립 가능성이 높은 복합기술로 관련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말했다.
소 과장은 “블레이드제조기술이 안정화돼 본격 양산되면 육상풍력발전 위주의 풍력발전기모드가 해상풍력발전은 물론 하이브리드 풍력발전시스템으로까지 활용영역을 넓히면서 그와 관련된 특허출원도 꾸준히 늘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풍력에너지는?
무공해 바람을 이용하는 것으로 공해물질 절감효과가 크고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의 경우 발전단가도 기존의 발전방식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어서 신에너지발전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풍력에너지는 날개를 이용, 바람이 갖는 힘을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것으로 블레이드, 증속기, 발전기, 타워, 전력변환장치 등의 요소기술을 갖는다. 이중날개인 블레이드 형상과 종류에 따라 풍력에너지 효율이 크게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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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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