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케찹의 새로운 기능'이란 온라인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해당 제품은 식품회사 오뚜기가 지난 2010년 출시한 '하프케챂'으로 포장지에 "물 3, 케찹 1로 희석할 경우 토마토 음료로도 드실 수 있다"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다.
네티즌은 미처 몰랐던 케찹의 용도를 알게 돼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한 블로거는 "가끔 실수로 물컵에 케찹을 떨어뜨렸을 때 그 맛이 그닥 좋지 못했던 기억이 있는데 과연 맛있을까?"라며 의문을 표시했다. 또다른 네티즌은 "어이없고 황당하지만 은근히 만들어서 맛보고 싶다"고 호기심을 나타냈다.
한편 이 제품은 일반 케찹 대비 칼로리를 30% 낮췄으며 당과 염분을 절반으로 줄였다고 홍보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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