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전거 해안대장정은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 해양 영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바다환경수호에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으며 6월 25일부터 7월 7일까지 12박 13일 동안 실시된다.
행사 기간 동안 대학생들은 경남 거제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 해안선을 따라 자전거를 이동수단으로 하여 대장정에 참여하게 되며 중간에 바다환경정화 및 어촌체험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또 바다문화 유적지 방문 및 SNS를 활용한 우리 어촌 홍보활동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미래세대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해양영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어촌과 바다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대학생들은 동해안 해안선을 일주하며 다양한 경험과 뜻 깊은 추억들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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