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 3일부터 볼리비아 등 중남미 5개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택 및 도시정책 개발' 과정을 시작했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라크, 콜롬비아 등 총 5개 과정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LH는 각국의 교육생과의 인적네트워크로 향후 해외사업발굴과 참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에 대한 이해와 인지도도 높여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기여할 것이란 판단이다.
이지송 LH 사장은 "앞으로도 해외초청연수 사업을 통한 개도국들의 도시·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확고한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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