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지난해 10월말 개방 이후 지난주까지 4대강 방문객이 총 344만명에 이른다고 6일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의 방문객 수는 142만명으로 3월 방문객 54만 보다 2배 이상 늘었다. 4월 들어 각 주별 증가율도 14%에 달해 3월의 8%보다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보별로는 낙동강의 강정고령보가 전체보중 가장 많은 48만명이 방문했다. 수도권에 있는 한강의 이포보도 29만이 다녀가는 등 도시와 동떨어진 보 외에는 1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관계자는 "한강 이포보 캠핑장과 금강 합강정 캠핑장의 경우 5월 주말예약이 지난 4월에 완료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며 "5월 초부터 정식 개장하는 영산강 승촌보와 금강의 인삼골 캠핑장, 백제보 캠핑장 등도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안내와 시설물에 대한 정보는 4대강 이용도우미 포탈(www.riverguide.go.kr)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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