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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배상문, 13위 "새 아이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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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서 3언더파 보태 선두와 6타 차 13위 안착, 우즈는 '컷 오프' 충격

[웰스파고] 배상문, 13위 "새 아이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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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새 아이언의 힘(?)"

배상문(26ㆍ캘러웨이ㆍ사진)이 이틀 연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파고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2라운드다. 배상문은 3언더파를 보태 선두와 6타 차 공동 13위(6언더파 138타)로 일단 '우승사정권'에 진입했다. 닉 와트니(미국)가 무려 8타를 줄이는 '폭풍 샷'을 앞세워 리더보드 상단(12언더파 132타)을 점령했고, 웹 심슨(미국)이 2위(11언더파 133타)에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상문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ㆍ7442야드)에서 끝난 둘째날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평균 80%의 그린적중률을 보인 '컴퓨터 아이언 샷'이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지난주 국내에서 개최된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출전해 아이언 샤프트를 교체한 배상문은 "탄도가 높아져 효과적"이라며 만족했다.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맞대결은 시들해졌다. 매킬로이가 4언더파를 치며 공동 13위로 순위를 끌어 올려 우승 경쟁에 가세한 반면 우즈는 오히려 1타를 까먹어 '컷 오프'됐기 때문이다. 불과 1.2m 퍼트를 놓치는 등 퍼팅 난조가 결과적으로 패인이 됐다.

한국은 노승열(22ㆍ타이틀리스트)이 공동 13위에 합류했고, 캐나다교포 리처드 리(25)가 공동 23위(5언더파 139타), 강성훈(25)이 공동 33위(3언더파 141타)다. 위창수(40ㆍ테일러메이드)와 재미교포 케빈 나(28ㆍ한국명 나상욱), 존 허(22ㆍ한국명 허찬수) 등은 모두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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