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화증권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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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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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올해 매출 6000억원에 영업이익률 8%를 달성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1분기는 비수기지만 연결기준으로 10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본격적인 성장은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에어콘 사업의 성수기인 2, 3분기를 지나면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텍의 사업부문별 매출목표는 오텍 800억원, 오텍캐리어에어콘 4100억원, 오텍캐리어 냉장 1200억원이다. 그간 개별실적으로 발표한 오텍보다 이번에 연결기준에 포함된 계열사 매출이 6배 이상 크다. 참고로 개별기준으로 발표한 지난해 1분기 오텍 매출은 115억원이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오텍이 지난해 보다 높은 성장성을 기대하는 근거로 1)특장차 부문에서 해외수주 증가, 복지 차량 발주 확대, 2)에어콘 부문에서 시스템 에어콘의 M/S 증가, 해외 매출비중 확대, 3)냉장 부문에서 에어콘과 특장차 간의 시너지 발생 등을 꼽았다.
그는 "회사측 가이던스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PER 2.0배 수준으로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며 "유화증권에서 보수적으로 추정하고 있는 올해 순이익 255억원 기준으로도 PER 3.2배 수준으로 적극매수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화증권은 이같은 주가 하락이 신용비중 과대에 따른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강력매수(Strong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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