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 나와 "너무나 많은 설과 소문들이 있다"면서 이렇게 밝히고 "본인이 말씀하신 것도 아니고 주변에서 (흘러나오는) 설이니까 무감해진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원내대표 경선과 관련해 "새누리당에 상대적으로 비판적인 연령층은 20~40대이고 지역으로 보자면 수도권"이라면서 "이러한 지역과 세대를 뛰어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자신의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남 의원은 올해 47세이며 경기 수원병이 지역구다.
남 의원은 또 "이주영 정책위의장이나 예측된 다른 후보님들의 경우 저보다 훨씬 더 풍부한 정책적 경험, 인생의 경륜이 있다"면서도 "그러나 대선 국면에서는 제가 강점이 있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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