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GS건설이 발표한 2012년도 1분기 잠정실적 결과에 따르면 GS건설은 매출 1조9638억원, 영업이익 593억, 세전이익 105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593억원, 1054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0.12%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과거 이미 반영된 주택 리스크 충당금의 항목 변경(금융원가→기타영업비용)에 따른 영향으로 세전이익 변동없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수주는 1820억원 규모의 광명 1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비롯해 판교 알파돔시티 1135억원, 삼척 그린파워 1·2호기 건설공사 1019억원 등 1조740억원을 달성했다.
한편 GS건설은 2012년도 수주목표를 전년대비 25% 증가한 16조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전체 수주물량의 60% 이상을 해외사업에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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