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일 양재천에서 방역봉사단 발대식 갖고 미꾸라지 방사
구는 2일 오전 10시20분 새마을방역봉사대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미꾸라지의 모기 방제 효과는 이미 그 효과를 입증 받은 것으로 미꾸라지 1마리가 하루 동안 1100 마리 이상 모기유충을 잡아먹을 정도로 식성이 좋아 ㎡당 4~6마리만 풀어놔도 모기 방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미꾸라지 방류 이외에도 차량용 연막기 3대, 휴대용 연막기 18대, 휴대용분무기 36대, 동력분무기 18대, 배부식분무기 18대 등 방역장비 5종 93대를 동원, 모기발생이 예상되는 양재천과 인근 물웅덩이를 중심으로 모기유충과 성충에 대한 대대적인 방제작업을 펼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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