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NH농협증권의 새 대표이사 후보로 전상일(全相一) 동양증권 부회장이 올랐다.
NH농협금융지주는 2일 전 부회장을 자회사인 NH농협증권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 측은 "중형 증권사인 NH농협증권을 대형 증권사로 도약시키기 위해 증권사 CEO경험이 풍부하고 리테일 부문에 강점이 있으며 농협그룹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외부 전문가를 적극 물색해 왔다"고 설명했다.
NH농협증권 신임 임원 후보자는 오는 10일 이사회와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대표이사 및 부사장은 이달 28일부터, 상근감사위원은 다음달 3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학력
1972 경기고등학교 졸업
1980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1996 스탠포드대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경력
1980.1 ~ 1981.10 외환은행 행원
1986.6 ~ 1994.7 동양증권 주식운용부장, 자금부장
1997.2 ~ 1998.2 동양증권 경영지원본부 부본부장 이사
1998.2 ~ 2000.7 동양선물 대표이사, 선물협회 이사
2000.8 ~ 2002.4 동양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2002.5 ~ 2004.3 동양증권 전무, 부사장
2004.4 ~ 2009.3 동양증권 대표이사 사장, 증권업협회 이사, 증권거래소 이사
2009.3 ~ 2011.4 동양메이저, 동양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2011.5 ~ 현재 동양증권 부회장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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