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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여수엑스포 '롯데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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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가 여수엑스포 롯데관을 오픈했다.

2일 롯데는 12일부터 8월12일까지 93일간 진행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롯데관(Lotte Pavilion)’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 2차 예행연습에서 남해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5만명의 사전관람객에게 오픈한 것.
롯데는 부지면적 1960㎡(600평), 건축면적 1232㎡(455평) 규모의 3층 건물(높이 20m)로 박람회장 내에서 유일하게 밖에서 내부가 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채택해 롯데관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은 열기구를 타고 ‘롯데가 만드는 즐거움이 더욱 커지는 세상’을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세계인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롯데의 비전을 담고 있다.

▲밖에서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채택한 롯데관 야경.

▲밖에서 내부가 들여다보이는 외관 디자인을 채택한 롯데관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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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의 주제와 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초 360도·4D 라이더 영상관’은 바로 전시관 밖에서부터 들여다보이는 초대형 열기구다. 지름 22m, 높이9m의 거대한 서클 스크린은 실제 열기구를 탄 것 같은 몰입감을 준다. 또 열기구 형태를 그대로 재현한 천정 구조물, 상하좌우로 움직이는 세계 최대의 모션 플레이트와 바람·스모그·번개의 4D 효과를 통해 관람객들은 열기구를 타고 비바람 치는 하늘과 바다를 넘나드는 짜릿한 모험을 체험할 수 있다.

또 1층 전시공간인 판타지가든,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스카이웨이, 2층의 열기구 영상관, 3층의 하늘정원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마치 판타지 세상으로의 짧은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신기함과 해방감을 느끼게 한다고 롯데는 설명했다.
롯데관을 찾은 한 사전 관람객은 "진짜 열기구를 타는 기분"이었다며 "다른 관과 달리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사전 관람객이 아니라도 사이버 롯데관 홈페이지(http://www.expo2012lotte.co.kr)를 통해서 롯데관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사이버 롯데관은 단순한 전시관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롯데관 컨셉트를 그대로 온라인상에 담아내, 롯데관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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