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396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3.6%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코리아를 꼽았다.
외국계 기업에 입사하고 싶은 이유로는 조직 문화, 기업 이미지, 성장가능성 등이 거론됐다.
기업별로 살펴보면 구글코리아, 유한킴벌리, 한국쓰리엠, 한국씨티은행의 경우 '근무 분위기, 조직문화'가 입사 선호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애플코리아, 나이키스포츠는 '대외적 평판 및 인지도 등 기업 이미지', 홈플러스,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는 '높은 연봉'이 각각 선호 이유로 꼽혔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기업의 비전, 성장 가능성'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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