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81% 상승한 1만3320.49를, S&P500지수는 1.02% 오른 1412.1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0.79% 상승한 3070.60을 기록 중이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제조업경기가 확장세, 50 이하면 경기 둔화를 의미한다. 미국의 경기는 최근 고용 개선과 신규 주문 증가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4월 차량 판매가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도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줬다. 크라이슬러, 포드, GM, 토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의 지난달 미국 판매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뛰어 넘었다.
같은 기간 GM은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9% 감소에 비해 양호한 수치다. 토요타 자동차의 지난 4월 미국 판매 역시 전년 대비 11.6%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10% 증가를 뛰어넘었다.
지표 개선에 달러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값은 하락 중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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