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유니클로, 콜래보레이션 티셔츠 발매
기업과 유니클로가 협력하는 '유니클로 UT 기업 콜래보레이션'에는 과거 IBM, 마이크로소프트, 도요타, P&G 등 세계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인정받는 업체만 참여해 왔으며, 이번 콜래보레이션은 농심 신라면이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최영갑 농심재팬 최영갑 과장은 "지난해 4월 유니클로로부터 일본 내에서 인기가 높은 신라면 브랜드를 컬렉션에 포함시키기 원한다는 제안을 받고 약 1년간 협의를 거쳐 디자인을 완성했다"며 "농심재팬이 정식 출범한지 10주년이 되는 올해 '신라면 UT'가 발매돼 신라면의 매운맛을 일본 및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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