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합동참모본부 차장에 이영만 전 공군참모차장(56·공사 27기·중장)이 임명됐다. 공석이 된 공군차장에는 최차규 전 합참 연습훈련부장(56·공사 28기)이, 현재 공석인 육군 특수전사령관에는 장준규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55·육사 36기)이 승진 임명됐다.
정부는 이같이 올 전반기 정기 군 장성 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전동운 육군 소장(육사 35기)은 중장으로 진급시켜 군수사령관에 임명됐다. 김영민 공군 소장(공사 28기)은 중장으로 진급시켜 공군사관학교장에, 김형철 공군 소장(공사 28기)은 중장으로 진급시켜 공군 교육사령관에 각각 임명됐다.
신임 이영만 합참차장은 공사 27기로 임관해 공군남부전투사령관,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공군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바 있다. 최차규 신임 공군차장은 방위사업청 신특수사업부장·항공기사업부장 등을 거쳤고, 장준규 신임 특전사령관은 2군사령부 작전처장, 21사단장 등으로 일한 바 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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