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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문화정보 알리미 어플 ‘종로일파만파’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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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과 행사에서부터 각종 무료교육 정보까지... 알짜 정보만 모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올 3월 통계에 따르면 휴대전화 사용자의 절반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 열풍이 불고 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런 시대적 흐름을 적극 반영, 앞선 스마트 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올해 초 종로구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왔던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홈페이지는 모바일 기종에 상관 없이 ▲민원해결 ▲구정참여 ▲행정정보 ▲ 취업정보 ▲문화·관광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요즘 종로에서 무슨 일이? 일파만파를 아는 순간 종로의 정보통이 된다!
종로구는 지난 1월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에 이어 4월 말부터 찾아가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종로일파만파 맛집 상세화면

종로일파만파 맛집 상세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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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정보만을 모아서 보여주는 종로 행정문화정보 알리미 어플 '종로일파만파'가 바로 그 것!

알리미 내용은 ▲공연 ▲전시 ▲행사·축제 ▲행정정보 ▲교육정보로 크게 나누어진다.

대학로의 소극장 공연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주변 맛집, 주차장, 화장실 위치 등 필요 정보를 한 눈에 검색할 수 있다.

인사동과 청계천 등 시내 중심의 전시정보와 행사정보도 가득하다. 검색자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정보를 우선 제공하는 기능도 있다.

또 종로구에서 운영하는 각종 교양강좌와 정보화교육 등에 관한 교육정보가 모두 제공된다. 다시보기 기능을 제공, 최근 인기리에 개최됐던 유명강사 무료강연회를 다시 볼 수 있다.

예방접종 안내, 우울증예방 프로그램 등 건강정보와 텃밭 무료분양 안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등과 같이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소셜네트워크(SNS) 통한 정보공유 가능하여‘디지털 스킨십’구현~

일파만파의 특징은 정보제공 뿐 아니라 좋은 정보를 주변 지인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한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SNS 계정이 없으면 문자메시지로 원하는 사람에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으며 어플 간 추천기능을 이용한 정보공유도 가능하다.

디지털시대에 고도의 기술발달이 불러올 수 있는 인간성 상실과 같은 역기능 극복을 위해 종로일파만파는 ‘디지털 스킨십’을 통해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 제작됐다.

◆공모를 통해 기획단계부터 주민의견 반영,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 마인드 반영

국가 차원의 모바일정부 추진과 함께 공공기관의 모바일서비스를 위한 앱 개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효용성이나 자료의 불일치성 등을 이유로 사용자들의 불만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해 11월 어플기획안 공모전을 열고 기획안에 대한 이용자들의 평가를 거쳐서 선정된 우수 작품을 전문가와 함께 다듬어서 실제 어플로 개발했다.

기획단계부터 사용자 입장에서 만들자는 생각으로 아이디어 공모와 평가를 통해 기획안을 선정하고 전문가 의견을 담아 개발한 것은 종로구의 수요자중심 행정서비스 마인드를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최신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연구, 종로구 홈페이지, 서울시 공연정보 등 다양한 시스템 연계해 자동으로 정보를 끌어오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정보가 곧 경쟁력인 시대에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빨리 찾는 건 힘든 일"이라면서 “어플 이름처럼 알차고 다양한 정보들이‘일파만파’ 확산돼 종로를 찾는 많은 주민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종로일파만파'는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를 통해서 서비스되고 있다.

'종로일파만파'로 검색, 설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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