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5월의 호국인물에 '육탄 10용사'가 선정됐다. 육탄 10용사는 북한의 기습작전으로 점령당한 개성 송악산으로 탈환하고 산화한 장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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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국군 제 1사단 11연대 소속 장병들은 고지탈환을 위해 공격을 감행했으나 두꺼운 철근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토치카를 뚫을 수 없었다. 토치카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관총 사격으로 아군의 희생만 늘어났다.
이에 교육대 1소대 1분대장인 서부덕상사에 이어 김종해, 윤승원, 이희복, 박평서, 황금재, 양용순, 윤옥춘, 오제룡 하사 등 8명이 지원해 1㎜ 박격포탄을 가슴에 안고 각자 목표로 한 토치카를 향해 돌진했다. 이에 앞서 중화기 소대 분대장 박창근 하사도 수류탄 7개를 들고 홀로 돌진했다. 이들이 '육탄 10용사'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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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