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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plus]코라오홀딩스, 1Q 매출 602억.."분기사상 최대"

최종수정 2012.04.30 09:36 기사입력 2012.04.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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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엘브이엠씨홀딩스 는 30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602억원(5320만달러), 당기순이익이 91억원(810만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2.2%, 6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기준 최대 실적이다.

호실적을 견인한 것은 지난해 라오스 전역에 설치한 320개의 코라오 네트워크라는 분석이다. 이를 통해 대도시 뿐만 아니라 지방까지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국적으로 코라오 제품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됐다는 것.

코라오홀딩스 관계사인 인도차이나은행이 지방 고객들을 위해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를 확대 실시해 전국적인 수요를 이끌어낸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됐다.

라오스 정부의 중고차 수입규제 역시 시장의 우려와 달리 코라오홀딩스에 수혜 요인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라오스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준비 및 환경문제로 지난해부터 중고차 수입규제와 품질 관리 강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중고차 대신 신차로 발길을 돌려 구매율이 높아졌고 이는 코라오의 신차 판매 증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롭게 시작한 건설 중장비 및 상용차 사업도 코라오홀딩스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라오스가 지난 5년간 매년 8% 이상의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는 데다, 메콩강 주변 6개국을 연결하는 고속철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시작돼 라오스 주요 산업인 광산, 수력발전을 중심으로 개발 붐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라오스 정부의 정책에 따른 시장 우려가 오히려 호재로 작용해 코라오홀딩스의 매출과 당기순이익의 동반 성장을 이끌었다"며 "경쟁 브랜드들이 대도시에 치중해 영업을 해온 반면, 코라오는 대도시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까지 선점하면서 자동차와 오토바이, 부품 사업의 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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