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초에는 미국의 경제지표와 풀리지 않은 스페인 문제가 여전히 시장을 괴롭힐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월초에 받아보게 될 변수들이 5월 증시 전반을 관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스페인 위기가 현시점에서 최악으로 상정할 수 있는 사건은 구제금융을 받는 것으로, 가능성 여부를 떠나 구제금융을 받는 것은 오히려 시장의 불안 요인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동필 연구원은 “제시한 예상 코스피 범위 하단인 1950을 하회할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주식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삼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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