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외환은행장(가운데)이 지난 26일 서울 중구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열린 '개인사업그룹 개인사업그룹 신상품 특별제안 공모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상품 공모는 고객중심, 영업현장 중심의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한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직원의 상품개발 참여를 통한 영업 활성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신용리스크부 양상만 과장과 가락지점 차지영 대리가 공동 제안한 '신혼부부 NEW DREAM 맞춤대출'이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과 은행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품은 예비신혼부부와 결혼 5년차 이내의 부부의 자금수요에 특화된 대출로 신혼부부 재무설계의 첫 단계부터 라이프 사이클별로 주택, 교육, 노후자금까지 패키지 상품화를 통한 은행 거래 메인화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 영업의 접점에서 고객과 소통하는 영업점 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본점으로 연결돼 타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이는 선진은행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다"며 "지속적으로 직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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