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는 스페인 정부가 은행을 지원하려면 부채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라면서 등급 강등의 이유를 설명했다.
S&P는 성명을 통해 "기존의 S&P의 예상과는 반대로 스페인의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보여 재정 상황이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의 은행권에 대한 추가적인 재정지원 가능성도 커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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