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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제 효과? 대한제분↓, 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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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대한제분 이 아티제 인수를 추진 중인 가운데 대한제분과 호텔신라 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티제를 사는 대한제분의 주가는 3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는 호텔신라는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이틀째 강세 행진을 이어갔다.
26일 대한제분은 전일 대비 1500원(1.1%) 내린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일째 약세다. 조회공시 요구에 아티제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인수 추진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한 이후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반면 호텔신라는 이날 전일 대비 1300원(2.57%) 상승한 5만1900원에 마감했다. 호텔신라는 장중 5만2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호텔신라는 지난 1월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고조되면서 베이커리 부문에서의 철수 의사를 밝히고 자회사인 보나비를 아티제 사업부문과 레스토랑 사업부문으로 분할했다. 이에 따라 베이커리사업을 하는 아티제는 존속법인 보나비로 유지하고 레스토랑 사업부문은 탑클라우드란 이름의 독립법인으로 분리했다. 지난 3월 호텔신라는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아티제 매각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한제분은 지난 23일 한국거래소의 아티제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신규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아티제 인수와 관련해 인수제안을 받아 인수의향서를 제출했으며 현재까지 인수 추진여부를 검토 중에 있다"고 답했다.

대한제분과 함께 인수후보로 거론된 매일유업은 의향서는 제출했으나 인수는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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