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등에 잘못된 정보 있어..현재는 '국민건강 심각 영향' 판단할 수 없어"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이 부분(국민의 건강)에 대해서는 정부의 의지가 확고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산 쇠고기와 관련해 일부 언론이 잘못 보도한 부분이 있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나 인터넷에도 잘못된 정보가 있다"며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거나 국민건강을 해친다는 주장은 호도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국내에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가 국민 건강에 심각하게 영향을 준다고 판단할 만한 징후가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농림부를 중심으로 정부가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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