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신한은행은 19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 장애아동시설 영락애니아의집에서 임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목욕 및 간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 12명은 혼자 몸을 씻기 어려운 장애 아동들의 목욕을 도왔으며, 간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입에 넣어주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가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중증 장애인들이 주변 사람들의 도움 없이 일상 생활조차 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장애 아동들과 함께 하는 동안 아이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매년 국제 휠체어 마라톤 대회와 장애인의 날 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통합형 재활센터인 '세종마을 푸르메 센터' 건립 기금 지원을 비롯 '2012 찾아가는 치과의료 봉사' 등 장애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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