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3인조 특수강간범 ▲지하철 성추행범 ▲주거침입 성폭행 미수범 등을 연이어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오후 8시 13분쯤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부천역에서 자신(36세ㆍ여)을 지하철에서 성추행한 범인을 따라가고 있다는 신고를 접한 112신고센터는 곧바로 현장주변 112순찰 경찰관에 전파해 피해자와 함께 피의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또 18일 새벽 2시 55분께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A여성(20세ㆍ여)의 집 창문 방충망을 뜯고 침입한 범인이 성폭행하려 하자 옆에서 자고 있던 B여성(19세ㆍ여)이 휴대폰으로 원터치SOS 신고를 하였고, 경기경찰청 112신고센터가 위치 추적후 인근 순찰차에 출동 지령을 내려 현장에서 도주하려던 피의자를 10분 만에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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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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