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전 프라이빗뱅커(PB)를 대상으로 '은퇴영업 출범 선포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 고객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증권은 다음 주 '플랜R'이라는 새로운 은퇴계좌 서비스를 출시한다. 이 서비스에는 은퇴전용으로 설계된 신탁과 랩 등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과 함께 정기적인 은퇴설계 리뷰, 장기 투자시 수수료 혜택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거액 자산가의 은퇴 니즈를 고려한 부동산 및 세무 컨설팅, 보안계좌(Secret Account)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지난 1년간 은퇴설계 전용시스템 개발 및 전문 PB 육성, 연구조직 강화 등 인프라 구축에 꾸준히 투자해왔다.
한편 삼성증권 전 PB가 23~25일 새로운 서비스 홍보를 위한 가두캠페인에 나서고 26일 오후 4시에는 전 지점에서 '은퇴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각 지점의 은퇴설계 전문 PB가 강사로 나서 '은퇴의 불편한 진실'을 주제로 현재 은퇴준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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