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올해 장애인의 날은 19대 총선 당선자들이 맞는 첫 공식행사로 상당한 관심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제 당선자들의 공약이행에 관심을 기울일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확대가 여야의 공통적인 공약 사안이었던 만큼, 관련 사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오텍이 올해부터 인수사업을 본궤도로 진입시키면서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텍의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직전해대비 각각 473.9%, 50.0% 증가한 3558억원, 72억원이었다.
지난해 실적이 인수합병(M&A)과 관련된 일회성 수익이 대부분이었다면, 올해는 '오텍캐리어에어컨'과 '오텍캐리어냉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본격적인 실적 성장세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 영업실적은 매출액 5130억원(+44.2%, 전년대비), 영업이익 280억원(+288.9%)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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