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경 위기를 맞은 류시원이 딸의 양육권을 두고 분쟁을 벌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네티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씨의 법률 대리인은 "배우인 남편을 배려해 조정신청서에 이혼 사유에 대해 기록하지 않았다"면서 "위자료 역시 통상적인 범주 안에서 재산권에 합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류시원이 딸을 위해 성숙한 대화로 끝까지 가정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과는 달리 조씨의 법률 대리인은 "류시원 씨의 부인이 다른 것들은 양보해도 딸 양육권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자녀 양육권을 둔 이들의 법적 분쟁이 예상된다.
김경훈 기자 sty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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