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에 웰빙…'타운하우스형 아파트' 부자들 몰린다
김건우 이삭디벨로퍼 부장은 “자금 여력이 충분한 50대 이상의 부부들이 안락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종로구 평창동= 가수 서태지가 자택을 건축 중이라는 언론 보도로 유명해진 평창동은 서태지 외에도 한적함을 원하는 각 계층의 명사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평창동 ‘오보에힐스’는 지하 2~지상 2층 18가구 규모다. 454~482㎡로 각 세대마다 69~189㎡ 규모의 잔디 마당과 최대 90㎡에 달하는 테라스가 제공된다. 분양가는 30억~36억원 선이다.
▲용산구 한남동= 한남동은 남산 조망은 물론 한강 조망권이 탁월해 조망권 프리미엄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단국대 부지에 들어선 ‘한남더힐’은 최고급 민간임대주택으로 3~12층 32개동 총 60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공급면적 87~332㎡로 다양하다.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입주 후 2년6개월이 지나면 분양전환하는 방식으로 입주자를 모집했다. 현재 일반인은 매매·임대를 할 수 없으며 2013년 하반기 거래가 가능하다.
성북동 ‘게이트힐즈 성북’은 지하 1~지상 2층 총 12가구 규모다. 공급면적 515~598㎡로 초대형이다. 북악산 조망이 모든 가구에서 가능할 수 있도록 L자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격은 43억~54억원 선으로 2010년 입주를 완료했다.
성북동에 공급된 ‘외교관사택단지’는 국내 최초로 외교관 및 외교관 가족들을 위해 지어진 대규모 사택단지다. 총 61가구 6개동 3층으로 공급면적 145~219㎡ 대형면적으로 전 세대가 복층구조인 유럽식 설계형으로 이뤄졌다.
배경환 기자 khba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사망자 1000여 명…걷잡을 수 없는 수준" 질병 확...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