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시간 지각은 절대 금물= 인사담당자들은 채용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구직자들이 지켜야 할 면접 전 에티켓으로 '면접시간 준수'(70.2%)를 꼽았다. '늦거나 불참할 때 미리 연락하기'(16%)도 선택을 많이 받았다. 지각은 회사나 다른 지원자에게 피해를 주는 것 뿐만 아니라 불성실하다는 인상을 남기기 쉽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늦거나 불참할 경우 미리 알려 면접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한다.
▲자기소개서 활용 질문 1순위, 직무 경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에서 가장 많이 묻는 자기소개서 내용은 '직무 관련 지식, 경험'(38.4%)이다. 이어 '지원동기'(12.5%), '생활신조, 가치관'(12%), '성격 및 장단점'(10.3%), '도전 및 성취경험'(5.7%), '입사 후 포부'(5.2%), '실패 및 위기 극복 경험'(3.8%) 등의 순이었다. 자기소개서에 적은 내용을 질문으로 받았을 땐 작성한 내용만을 답하지 말고 강조할 부분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좋다.
▲답변은 핵심 위주로, 외우기는 금물= 면접 전 답변을 준비할 때 '핵심만 간결하게 표현'(61.4%)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밖에 '알려진 사례 등을 활용해 이해가 쉽도록 한다'(19.1%), '회사와 연관 짓는다'(8.7%), '정확한 수치 등을 근거로 한다'(4.5%), '독특한 표현 등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3.8%) 등의 조언도 나왔다.
▲복장은 정장 선호, 단정한 헤어스타일= 별도의 복장 규정이 없다면 되도록 단정한 차림을 한다. 인사담당자들은 면접 복장으로 '포멀한 정장'(41.4%)이나 '세미 정장'(40.3%) 등 격식을 차린 옷차림을 선호했다. 면접 전 확인할 외형 관련 사항으로는 '단정한 헤어스타일인지'(33.6%), '잘 어울리고 개성을 드러낸 복장인지'(22.3%), '지나치게 튀는 복장이 아닌지'(17.6%), '옷이 더럽거나 너무 낡지 않은지'(9%), '셔츠 등 깔끔하게 다림질했는지'(6.5%) 등이 확인하라고 꼽았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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