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4.11총선]김용민 "민주통합당원 잔류? 노코멘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막말 파문'으로 사퇴 압력을 받았던 김용민 민주통합당(서울 노원갑) 후보는 11일 "도를 넘는 비방공세에도 완주하라고 격려해주신 유권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겸허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2동 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김 후보는 "나는 족벌 언론이나 권력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면서 "유권자들의 아량이 있다면 족하다"고 했다.
막바지 총선 정국을 달군 막말 파문에 대해서는 "(만약 당선돼)옳지 않은 관행과 정치적 폭력에 위축되지 않는 정치가가 되면 제 허물도 잘 봐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유권자와 신의 선택에 모든 걸 맡겼다"고 했다. 그는 이어 "기회가 된다면 모든 것을 다 바쳐 노원구민의 자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한편 막말 파문 뒤 후보 사퇴를 권고한 민주통합당에 계속 남아있을 것이냐는 질문에는 "노(No) 코멘트"라면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김 후보는 이날 투표 현장에도 주진우 시사IN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대표 등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를 함께 진행하는 멤버들과 동행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