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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인터넷·모바일 광고 활성화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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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인터넷·모바일 광고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증강현실 광고, 위치기반 광고 등 새로운 유형의 광고모델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는 '온라인 광고 테스트패널'의 이용 사업자를 모집하고 '모바일 광고 플랫폼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인터넷 광고 시장은 지난해 1조8000억원 규모로 신문광고 1조6000억원을 추월해 TV광고에 이어 2대 광고매체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진출한 구글(AdMob), 애플(iAD)은 물론, 인모비, 탭조이, 메디바 등 해외 모바일 광고 업체들에 비해 국내업체는 아직 경쟁력이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국내 인터넷·모바일 광고업체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험해 보고 이를 상용화 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광고 테스트패널'을 구축하고, 플랫폼 업체, 앱 개발사 이용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은 지난해 600억원 규모로, 미국시장 1조2000억원 대비 5%에 불과한 수준이다. 아직 수요가 확산되지 못한 것은 광고효과에 대한 광고주의 인식이 부족하고, 이용자의 신뢰도가 낮아 광고활용이 미미하기 때문이다.

방통위는 이에 따라 모바일 광고 플랫폼 인증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여 국내 모바일 광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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