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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읽는 시계, 마스터 8 데이즈 퍼페추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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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정선 기자]
▲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8 데이즈 퍼페추얼(Master 8 days perpetual)

▲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8 데이즈 퍼페추얼(Master 8 days perpet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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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가늠할 수 있는 시계. 7시 방향에서 확인 가능한 년도 표시가 더해져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인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11시 방향에는 8일 동안의 파워 리저브가 부채꼴 모양으로 표시되어 있다. 시계의 작동 가능 시간을 한 눈에 알 수 있어 편하다. 2시 방향에는 데이 앤 나잇 알림 기능에 '레드 시큐리티 존' 디스플레이로 매커니즘에 장애를 미치는 수동 조작을 방지한다. 이 알림이 붉거나 검은색이 되면 시계를 조작할 수 없다. 이는 퍼페추얼 캘린더가 저녁 9시부터 새벽 3시 사이에 자동으로 날짜를 변경하는 동안 외부 조작으로 야기될 수 있는 매커니즘 손상에 대비한 장치다.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을 지니고 있으며 예거 르쿨트르의 100%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칼리버 876-440B를 탑재한 시계다. 40mm의 핑크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이 눈에 띄는 제품. 한 눈에 들여다보이는 시계, 자꾸만 들여다보고 싶은 매력이 있다.




채정선 기자 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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