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상일 대변인 향해 "못된 송아지 엉덩이 뿔부터 나냐··흑색선전의 달인"
앞서 새누리당 이상일 선대위 대변인은 "문 후보가 청와대 민정 수석비서관으로 재직 중이던 2003년 8월 금융감독원 비은행검사 1국장에게 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를 막기 위한 목적으로 전화를 걸었다는 언론보도가 있다"며 문 후보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김 대변인은 또 "문 후보 측이 이종혁 의원을 허위사실로 고소하며 검찰에 진술한 내용이 어떻게 언론에 흘러갔는지 매우 의문스럽다"며 "더욱이 언론의 흘리기식 보도가 여당 대변인의 뻥튀기 논평, 멀쩡한 후보 흠집 내기의 수단이 되고 있는 점은 참으로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 대변인은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부터 난다고 하는데 중견 언론인 출신으로 정치 신인인 이상일 대변인이 아니면 말고식의 흑색선전에 올인하고 있으니 참으로 민망하다"며 꼬집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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