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연합 회원들은 김 후보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막말을 한 것에 대해 항의하며 공릉동에 위치한 김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 후보는 과거 막말 방송에 대해 공식 사과했지만 어버이연합은 후보직 사퇴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여직원들에게 '총알받이로 보낼 X', '김정일 씨받이로 보낼 X' 등의 폭언을 했다"며 "일부 회원들에게서는 술 냄새도 심하게 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어버이연합 측은 "사무실 진입을 시도한 것은 사실이지만 경찰이 막고 있어서 들어간 적이 없다"며 "여직원은 마주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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