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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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최근 세계적인 나초 스낵인 '도리토스'를 국내에서 생산·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도리토스는 롯데제과와 글로벌 스낵 기업인 프리토레이의 합작품이다.
도리토스는 '나초치즈맛'과 '익스트림바베큐맛' 2종으로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를 사용해 트랜스 지방과 포화지방의 함량을 낮췄다.
롯데제과 도리토스는 철저히 한국 소비자에 대한 분석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롯데제과는 제품 시판 전 10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조사 결과를 토대로 디자인과 제품 크기, 짜고 단 맛의 정도 등 세세한 점까지 모두 제품에 반영했다.
'수입용 도리토스'나 기존의 다른 나초 스낵에 비해 짠맛을 줄이고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는 평가다. 특히 롯데제과는 펩시 글로벌 연구소와 함께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나초 양념을 독자 개발해 다른 국가에 판매되는 도리토스와는 차별화된 한국용 양념을 제품에 도입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도리토스의 국내 도입을 계기로 스낵 시장의 점유율을 5%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린다는 각오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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