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0일 선보인 '신한 Smail(스마일)'은 입출내역 무료통지 기능은 물론, 자동이체일, 대출만기일, 예금 만기일 사전안내와 각종 우대혜택 안내, 환율변동 안내, 결제일 잔액부족 안내 등 각종 금융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기능을 탑재한 앱이다.
특히 카드결제 잔액부족 안내, 대출이자 납입일 안내, 예금 만기일 안내 등 고객의 입출금 잔액과 출금예정액을 분석해 실시간 안내해주는 기능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카드 대금이나 이자 연체 등을 막아주는 효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가입자는 여성, 30대, 직장인이 주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한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가입자수는 올 3월 말 기준으로 2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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