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도요타의 프리우스가 고유가에 힘입어 지난 3월 미국서 사상 최고의 매출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카터 부사장은 “이번 판매 기록 경신은 고유가와 프리우스 라인업에 따른 것”으로 평가했다.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C 차종은 시내 주행시 1갤런(3.8L)당 평균 50마일(약80km)을 달릴 수 있다.
이번 3월 판매량을 기반으로 1·4분기 동안 판매된 프리우스는 총 5만7000대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앞서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2007년 2분기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자동차 업체들은 오는 3일(현지시간) 월 자동차 판매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전문가들은 도요타 3월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약15%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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