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슈미트 대통령이 이날 의회에 출석해 "대통령은 국가 통합을 대표해야하는데 불행히도 나는 분열의 상징이 됐다"면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젬멜와이스 대학교는 슈미트 대통령이 지난 1992년 발표한 논문의 대부분이 다른 2명의 논문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그의 박사학위를 박탈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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