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논문표절'로 논란을 빚었던 슈미트 팔 헝가리 대통령이 결국 사임 의사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현지시간) 슈미트 대통령이 이날 의회에 출석해 "대통령은 국가 통합을 대표해야하는데 불행히도 나는 분열의 상징이 됐다"면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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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대통령은 논문표절 문제로 박사학위가 박탈돼 논란이 됐던 지난달 말까지만해도 "표절 문제와 사임에는 관련이 없다"면서 사임을 공식적으로 거부해왔다. 그러나 야당과 시민단체 회원들의 지속적인 요구 집회에 결국 사임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젬멜와이스 대학교는 슈미트 대통령이 지난 1992년 발표한 논문의 대부분이 다른 2명의 논문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그의 박사학위를 박탈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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