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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줄어드는 아파트 입주.. 5월 6399가구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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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가 수도권에 집중, 서울서는 서초네이처힐·삼선SK뷰 등 예정

갈수록 줄어드는 아파트 입주.. 5월 6399가구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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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5월의 아파트 입주물량 6399가구 중 71%가 수도권에 몰릴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5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는 전국 총 19개 단지, 6399가구로 조사됐다. 7703가구였던 4월보다 1304가구 적어진 수치다. 5월 입주물량 중 수도권에는 총 4539가구로 전체의 71% 가량이 배치된다. 서울이 563가구, 경기 2480가구, 인천 1496가구가 예정돼 있다.
서울은 지난달 1522가구보다 959가구가 감소한 563가구가 입주민을 맞는다. 서초구 서초네이처힐2단지 133가구와 성북구 삼선SK뷰 430가구다.

경기에서는 지난달보다 202가구 늘어난 2480가구, 5곳에서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남북권역 구분 없이 골고루 집들이가 이뤄지지만 1042가구로 구성된 안양 관양휴먼시아(B-1블록)를 제외하면 200~400가구 규모의 중소형 단지들로 계획돼 전세 대기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모습이다.

인천은 4월보다 43가구 줄어 4개 단지, 1496가구가 입주한다. 올해 들어 매달 1000가구 이상씩 입주 물량을 유지하고 있어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외 지방에서는 8개 단지, 1860가구가 선뵌다. 이는 전달 2364가구보다 504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부산이 5개 단지, 1414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전남(1개 단지, 318가구), 충북(1개 단지, 79가구), 전북(1개 단지, 49가구) 순이다.

김지연 부동산1번지 팀장은 "충북의 경우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했기 때문에 소규모이지만 이사를 계획했던 수요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동3가 삼선SK뷰= 삼선SK뷰는 삼선1구역 재개발 아파트다. 7개동 15층 총 430가구로 이뤄졌다. 공급면적은 59~240㎡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성신여대입구역을 도보로 10분이면 이용 가능하고 단지와 이웃한 삼선초등학교를 비롯해 경동고, 한성여중·고, 한성대, 고려대 등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도심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성북천과 낙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관양휴먼시아= 관양휴먼시아(B-1블록)은 공급면적 97~111㎡, 지상 9~12층, 20개동, 1042가구로 구성됐다. 인근에 관양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안양 농수산물 도매시장, 한림대 성심병원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더샵하버뷰Ⅱ (D15블록)=송도더샵하버뷰Ⅱ(D15블록)는 지하2층, 지상 14~38층 8개동 548가구로 이뤄졌다. 하버뷰Ⅰ이 대형으로 구성된데 반해 하버뷰Ⅱ는 중대형(110~200㎡) 위주로 공급되며 14개 주택형으로 나눠져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생활편의시설로 동북아트레이드타워가 있으며 송도중앙공원과도 가까워 쾌적성이 높다. 교육시설로는 채드윅 국제학교, 신정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엘크루= 오는 5월에 입주를 앞둔 명지엘크루(C2, C3, C4블록)는 공급면적 152~290㎡로 1041가구 모두 중대형으로만 구성됐다. 부산신항, 김해국제공항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명호초등학교, 명호중학교, 명호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있다. 해안가에 위치한 동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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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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