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1Q 실적 부진 예상..목표가↓<동부證>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동부증권은 30일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close 증권정보 011170 KOSPI 현재가 91,000 전일대비 1,100 등락률 +1.22% 거래량 180,890 전일가 89,900 2026.04.22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특징주]롯데케미칼, 8% 상승세…석화 구조조정 기대감 롯데케미칼 "범용 탈피, 고부가 중심 스페셜티 화학 기업 전환" 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6만원에서 4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원재료비 상승과 수요부진으로 1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이를 반영해 2012년과 2013년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17.4%, 13.1% 내렸다"고 목표주가 하향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호남석유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592억원, 1931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9%, 24.9% 증가한 수치다.
김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는 증가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66.8% 감소한 수준"이라며 "유가 및 납사 가격 상승에 따른 원재료비 증가와 중국의 수요 부진, 여수공장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실적 부진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성수기 및 증설효과로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4.1% 증가한 2조2321억원, 영업이익은 63.3% 늘어난 3157억원으로 예상된다. 김 애널리스트는 "성수기 진입으로 중국의 수요가 점차 살아날 것으로 보이고 현재 에틸렌, 폴리프로필렌(PP) 등 다수 제품에 대한 낮은 제조마진으로 생산업체들이 가동률을 낮추고 있어 스프레드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또한 정기보수가 끝나는 4월부터 에틸렌 25만t, 프로필렌 12만5000t 등 증설효과가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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