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394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9)보다 3.5p 상승한 94.4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88.5→92.4)은 전월 대비 3.9p 올라, 중기업(95.9→98.7)보다 상승폭이 컸다. 경기변동 항목별 지수를 보면, 생산(92.0→94.3), 내수(89.1→92.2), 수출(90.9→91.8), 경상이익(85.5→87.0), 자금사정(85.8→86.2), 원자재조달사정(94.4→94.7) 등 모든 부문에서 전월 대비 상승했다.
3월 중소기업 업황실적지수는 전월(78.9)보다 6.8p 오른 85.7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뛴 것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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