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접이식 자전거 ‘MINI 폴딩 바이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MINI 폴딩 바이크는 프레임을 완전히 접을 수 있어 MINI 차량뿐만 아니라 기타 모든 차량의 트렁크에도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전거를 접을 때는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크로스바와 핸들을 따라 간편하게 접을 수 있으며 다시 펴는 데도 1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다"며 "안장은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페달 역시 접어 올릴 수 있어 공간을 차지할 수 있는 면적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테프론 코팅처리가 된 체인은 체인 오일로 인해 자전거 외관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부품의 마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프런트, 리어 머드가드는 빗속에서도 문제 없이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반사기가 장착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MINI 특유의 유니언잭 아이콘은 뒷바퀴를 잇는 포크 부분에 실버컬러로 깔끔하게 처리돼 전체적으로 심플한 외관을 유지했다. 네온그린 컬러를 입힌 자전거 체인과 벨은 MINI 특유의 개성과 위트를 표현한다.
MINI 폴딩 바이크의 가격은 85만0000원(VAT포함)이며, 전국의 MINI 공식 딜러 서비스센터 및 전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MINI코리아는 런칭을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MINI 폴딩 바이크를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는 귀엽고 깜찍한 MINI 메신저 백을 증정한다(소진 시까지).
MINI 폴딩 바이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MINI 공식 커뮤니케이션 센터 080-646-4001로 문의하면 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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