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LG, 삼성···조용한 생일 맞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LG그룹이 오는 27일 창립 65주년을 맞이한다. 창립을 맞이해 휴무에 들어가지만 특별한 행사 없이 조용히 지나갈 예정이다. 삼성그룹 역시 지난 22일 창립 74주년을 맞이했지만 그룹차원의 별도 이벤트 없이 기념일을 보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창립기념일인 27일 전 계열사가 쉴 계획이다. LG는 지난 1995년부터 계열사의 창립기념일을 3월27일로 통일시켜 휴무일로 지정했다. 특히 올해 27일은 화요일인 것을 감안해 직원들이 26일에 연차를 내고 샌드위치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계열사도 있다.
LG 관계자는 “27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전 계열사가 휴무에 들어간다”며 “계열사별로 재량에 따라 월요일까지 쉴 수 있게 해주는 곳도 있지만 그룹 차원에서 특별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삼성그룹 역시 지난 22일 그룹의 모태인 삼성물산의 창립 74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삼성그룹은 LG그룹과 달리 계열사별로 창립기념일을 따로 두고 쉬기 때문에 그룹차원에서 별도의 행사를 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및 경영 복귀 2주년 등을 맞아 각 계열사에서 모인 25명의 임직원이 만든 뮤직비디오와 기념방송 등을 제작해 삼성물산 창립기념일인 지난 22일 사내 TV로 방송했다. 방송은 이 회장이 취임 당시 사회와 직원들에게 약속했던 내용이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그룹은 전통적으로 각 계열사별로 창립기념일 행사를 각각 가지기 때문에 삼성물산을 제외하고는 이달에 특별한 행사를 한 곳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