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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美 에어프로덕츠사 4000만 달러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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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대 산업용가스 생산 기업, 아산시에 공장 증설…삼성전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에 공급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방문 중 에어프로덕츠사와 4000만달러 투자유치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웨인미첼 AP본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종술 아산시 경제환경국장.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2일(현지시간) 미국 방문 중 에어프로덕츠사와 4000만달러 투자유치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웨인미첼 AP본사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종술 아산시 경제환경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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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산업용가스분야 세계 4위 기업의 투자를 이끌었다.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찾은 안 지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알렌타운에서 웨인 미첼(Wayne M. Mitchell) 에어프로덕츠 전자부문 사장, 아산시 이종술 산업환경국장과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에어프로덕츠는 내년까지 4000만 달러를 들여 아산 탕정단지에 1만775㎡ 규모의 산업용가스공장을 증설한다.

에어프로덕츠는 이 공장서 만든 특수가스를 삼성전자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삼성코닝 등에 공급하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5년간 2489억원의 매출과 180명의 고용 창출, 생산유발효과 292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459억원 등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1000만 달러의 수입대체효과와 1991억원의 간접수출효과도 기대했다.

협약식에서 미첼 사장은 “충남산업발전과 고용창출 등 지역발전을 위해 에어프로덕츠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산업용가스분야 세계 4위 회사인 에어프로덕츠사 투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충남의 입지를 더 튼실히 하고, 지역경제발전에도 크게 도움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1940년 세워진 에어프로덕츠사는 산업용 특수가스제조기업으로 세계 300여 곳에서 가스를 만들어 공급 중이며 종업원은 1만8900여명에 한해매출은 100억 달러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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