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행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3년 임기동안 고객과의 소통을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고객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경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영업기반을 확대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성 행장은 영업기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선 행장은 우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 비대면 채널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신금융사업본부를 신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본인주도하에 중소기업 경영에 대한 무료 경영컨설팅도 실시하고 기업 규모와 금리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장에서 대출이 가능한 '대출사전제안 제도'도 시행키로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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