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마치 귀신처럼 눈덮인 벌판 속에 자신의 모습을 감춘 여우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귀신이 보이는 것 같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전파되고 있다. 다소 으스스한 느낌의 이 게시물을 클릭해 보면 설원에 서서 물끄러미 어딘가를 응시하는 회색 여우가 눈에 들어온다.
회색여우는 자신과 몸집도 비슷한데다 색깔만 다른 흰색 여우를 보고 적잖이 당황한 듯하다. 가만히 서서 흰색여우가 지나는 모습을 뚫어지게 보고만 있다.
마치 회색 여우가 흰색 여우를 보고 "귀신이 보이는 것 같아"라며 어리둥절해 하는 장면처럼 보인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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