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 생활고 고백 "고시원 생활 힘들었다"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그룹 신화 멤버중 막내 앤디(31)가 그간 과거 생활고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최근에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앤디는 "4집 활동 때 집안 문제로 신화 활동에서 빠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앤디는 그룹 활동에서 빠진 후 미국에 머물며 중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를 간호했다. 그러나 막대한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결국 다시 한국에 들어와야했다는 것이다.
앤디는 "한국에 왔지만 신화 숙소로 돌아가지 못하고 혼자 고시원 생활을 했다"며 과거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미용실도 갈 수 없었고 택시도 탈 수 없을 정도로 여유가 없었다. 머리도 장발로 기르고 사람들이 혹시 알아볼까봐 시선도 피하며 다녔다"며 극심한 대인기피증을 앓았던 과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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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피증은 우울증으로 이어졌다. 앤디는 "매일 소주 한 병과 아스피린을 먹지 않으면 잠에 들지 못했다"고 말해 진행자들과 신화 멤버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한편 동료멤버인 전진 역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겪었으며 지금도 완치되지 않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승승장구' 신화특집 2탄은 20일 방송된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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