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측 관계자는 "존 카터의 흥행 실패에 따라 오는 3월 31일에 끝나는 2011회계연도 2·4분기 영업손실액이 최대 1억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날 43.07달러에서 출발한 디즈니의 주가는 주당 0.43% 내린 43.01달러로 이날 거래를 마쳤다.
디즈니는 곧 개봉을 앞둔 애니매이션 영화 '어벤저스'와 '브레이브'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으나 증시를 반등시키는 데는 역부족일 것이란 전망이 크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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